계명가족회사, (주)삼보모토스 이재하 대표이사
성서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계명가족회사인 (주)삼보모토스의 이재하 대표이사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9대)로 선임됐다.
성서산단관리공단은 2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정기총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또 부이사장으로는 오준세 경희알미늄(주) 대표이사와 김재수 아신산업(주)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성서산단이 보다 쾌적하고 기업하기 좋은 일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20대 상공의원을 활동하고 있고, 성서산단관리공단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삼보모토스는 지난 1977년 삼협산업사로 설립된 이후, 트렌스미션과 엔진 등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종업원은 360명 정도로 연 매출액은 1천400억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