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주관대학 선정
- 19일 한국산업기술재단으로부터 선정 통보, 올 한해 9억 2천 3백만 사업비 지원받게 돼...
- "고부가 전략산업인 나노산업을 위해 ‘기업접목형 나노기술 인력양성’할 터 ..."
- 전국 10개 주관 대학 중 대구·경북지역에서 계명대, 영남대가 각각 유일하게 선정돼...
계명대가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19일 한국산업기술재단으로부터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올해 9억2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연계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방기업의 동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계획서를 비롯 지역산업체와의 연계, 참여의지 등이 반영되었으며 전국 9개 산업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이 선정, 대구·경북권에는 계명대와 영남대가 선정됐다.
이사업을 통해 나노기술 인력개발에 포커스를 맞춘 계명대는 ▲기업주문형 다차원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연계형 인턴쉽과 현장과제형 Capstone Design(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 나노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주문 나노응용기술 도우미사업을 ▲ 기업친화형 네트웍 구축을 위해 가족회사 제도, 산학개방형 창업보육센터 운용하고 ▲ 나노인프라 활용과 기업기술 고급화를 위해 대구나노부품실용화센터,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명대 화학공학과 서숭혁(사업 총괄책임자) 교수는 “이 사업을 위해 계명대 화학공학과를 비롯한 6개학과와 (주)쌍용머티리얼 외 45개 업체와 대구나노부품실용화센터,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등 2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히고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나노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기업접목형 나노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 / 03 / 22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