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사회분야 창의적 지식생산 기반 강화와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798억원 지원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은 2009년도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은 인문사회분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저변 확대와 창의적 지식생산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식기반시대의 국가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사업의 하나로서,
○ 기존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 신진교수연구지원, 기초연구과제지원, 명저번역지원, 우수학자지원을 포괄, 2009년도에는 ‘신진연구지원’, ‘리더연구지원’, ‘기반연구(기초연구, 명저번역, 융합연구)’로 유형화하여 운영하게 된다.
○ 금년도 사업비는 총 798억원으로서 전년도 관련사업 대비 106억원이 증액?편성되어, 총 1,620개 과제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신진연구’에 85억원, ‘리더연구’에 12억원, ‘기반연구’에 701억원(기초 657억, 명저 24억, 융합 20억)이 각각 배정된다.
□ 2009년도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인문사회 학문특성을 고려하고, 소규모 연구지원을 확대한다.
- 창의적 연구수행을 위한 개인 및 소규모 지원을 확대하여, 해당 선정률을 40%내외 까지 제고할 예정이다.
- 상향식(bottom-up), 자율적 연구지원인 학술연구의 특성을 반영한 훈령에 근거하여 사업을 추진(인문사회 학술훈령 ‘09.1.1)함으로써, 연구현장 맞춤형 관리제도를 운영하게 된다.
※ 이에 따라, 이공계와는 구별되는 문헌구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감안하여, 구입한 문헌에 대한 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
○ 둘째, 중장기 토대연구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여 기초연구의 실질적 활성화 및 합목적적 지원을 실현할 것이다.
- 토대연구의 경우, 최장 3년에서 5년으로 연구기간을 장기화함으로써, 연구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장기과제에 대하여는 중간평가를 통해 성과관리를 강화한다.
○ 셋째, 학문분야별 특성화 사업을 신설 및 확대한다.
- 인문학 분야의 경우, 긴 호흡의 연구와 대중과의 소통을 필요로 하는 인문학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동서양 명저번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대학생 명저번역 읽기 대회도 추진한다.
- 사회과학 분야의 경우, 창의적 연구와 병행하여 학제간 연구를 촉진하고, 2008년도에 학술연구의 사회적 공헌 제고를 위해 신규 추진한 ‘사회과학 지정주제 사업’은 내용을 개선하여 지속 추진하며, 그밖에 사회과학 의제기획팀 운영, G-20국가 정책동향 모니터링?연보발간 시범지원 등을 새롭게 실시한다.
- 아울러, 학문간 융합 추세를 반영하여 인문사회-과학기술의 공동연구지원 사업을 신설(융합연구, 20억원)하고, 융합연구의 기반 조성을 위한 소규모 연구팀, 연구센터, 문진(問津)포럼 등을 지원한다.
□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의 신청요강 및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홈페이지 : 교육과학기술부 (http://www.mest.go.kr), 한국학술진흥재단 (http://www.krf.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