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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숲을 위한 산림과학기술, R&D 현장과의 소통으로 협력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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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본원을 방문해 산림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2차 R&D 미소공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R&D 미소공감) R&D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
이번 간담회는 산림 분야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 확대와 미래 R&D 전략 투자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산불 등 국가 산림재난의 예방 및 복원 기술,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공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국가산림재난 대응 시스템의 고도화, 산림생명자원 신소재 개발, 지역 균형 발전 등 산림과학의 발전 가능성과 실용적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간담회 이후 홍릉시험림 연구실증 현장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 진화 기술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실제 연구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와 연구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첨단 산림과학기술이 국가산림재난 대응, 산림자원 활용,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