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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신규 참여대학 공모 착수 - '26년 상‧하반기 사업공모를 통해 신규 참여대학 15개교 이상 선정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시행계획 을 마련하고, 12월 19일(금)부터 1월 19일(월)까지 신규 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25~'33, 한국형 Stipend)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최소한의 연구생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산학협력단에서 관리하는 기존 학생지원금(연구개발 인건비 등)과 연계하여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기준금액(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 이상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지원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연구자가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국정과제 27번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입 첫해인 '25년에는 총 600억 원 예산으로 35개 대학을 선정하여, 약 5만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기준금액을 보장하고 핵심성과지표 관리 기반 전반적 학생지원 수준 향상을 유도하였다. 그 결과 사업 1차년도부터 월평균 학생지원금이 전년 대비 약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각 대학은 개별 사업 또는 과제 등의 칸막이 없이 학생별 종합 지원내역을 실시간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석‧박사과정부터 과제 참여이력, 지원현황 관리 등 연구자 경력개발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2년차에 돌입하는 '26년에는 총 830억 원 예산이 편성되어, 계속 참여대학 지원을 지속하고 신규 참여대학을 15개교 이상 선정하는 등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대학 재정지원 항목은 기본적으로 ❶기준금액 보장을 위한 부족분, ❷대학계정 재원조성 지원, ❸대학별 사업 운영비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계속 참여대학의 전년도 운영결과를 점검하여 우수대학 유인책(인센티브)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6년 상반기 신규 사업공모는 12.19(금)부터 1.19(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대학 확정 후에는 대학별 맞춤 자문(컨설팅)을 통해 안정적 사업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26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시행계획 및 사업 공고,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https://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